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한 식육가공업체 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돼 판매중단과 함께 회수조치 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은 ‘그린팜푸드농업회사법인’이 제조·판매하는 ‘미소예찬 고인돌떡갈비’로, 4월 29일로 제조일자가 표기된 제품이 회수 대상이다.장출혈성 대장균은 오염된 식품, 물로 인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장내에서 출혈성 설사 등을 유발하고 용혈성요독증후군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이다. 발병은 주로 6~9월에 집중되며, 주요 병원소는 소인만큼 갈아 만든 쇠고기(햄버거 패티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CJ제일제당,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육공육’ 론칭CJ제일제당은 40여 년간 쌓은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프리미엄 델리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을 론칭하고, 신제품 ‘육공육 더블에이징(Double-aging) 후랑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육공육에 대해 CJ제일제당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자사의 6가지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더블에이징’에 한 번 더 열풍 건조하는 공법 △기존 햄에 사용하지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농심은 비건 레스토랑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을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이는 포리스트 키친은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단어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농심은 포리스트 키친을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일 예정으로 △저녁 10개 △점심 7개 등의 요리가 제공되며, 이 중 3가지 요리에 대체육이 사용된다. 다수 비건 레스토랑이 햄버거·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SPC 파리바게뜨, 미래형 매장 ‘랩 오브 파리바게뜨’ 개점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미래형 매장 ‘랩 오브 파리바게뜨(Lab of Paris Baguette)’를 판교에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점 매장에 파리바게뜨는 차세대 전략으로 수립한 로컬라이징(localizing, 지역화)·디지털라이징(digitalizing, 디지털화)을 적용했다. 파리바게뜨는 먼저 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매장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무인 픽업박스와 무인 결제 시스템 ‘해피스테이션’ 등 온·오프라인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론칭롯데제과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하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제과는 지난해 9월에 ‘제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2종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로 제품은 총 5종으로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 등 과자류와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등 빙과류다. 롯데제과는 자사 온라인 몰인 롯데스위트몰을 비롯해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과 국내 4대 백화점을 시작으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다음달 10일 시행을 앞뒀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오는 12월로 유예됐다. 지난 20일 환경부는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제도 시행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어온 중소상공인에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오는 12월 1일로 유예한다”라고 말했다.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지난 2020년 6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다음달 10일 본격 시행이 예고됐었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대상 사업자가 운영하는 점포에서 음료 구매 시 일회용컵을 사용할 경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풀무원,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1호점 오픈풀무원은 자사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레스토랑 인증을 받아 100% 식물성 식재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플랜튜드(Plantude)’ 1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플랜튜드에 대해 풀무원은 식품 대기업 가운데 첫 비건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144.6㎡ 규모로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라고 소개했다. 메뉴는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13종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풀무원, 미 월마트 매장에 국내 생산 전통 김치 입점풀무원은 젓갈이 들어간 전통 김치를 한국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미국 최대 유통사 월마트(Walmart) 400여 개 매장에 처음 입점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9년부터 풀무원은 월마트, 크로거, 퍼블릭스 등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 국내에서 생산한 비건 김치를 입점하고 공급해왔다. 풀무원은 한국에서 김치를 생산해 미국으로 배송하는 수출 전략을 이어 나가며 미국 현지 생산 방식과 차별화해왔다고 말했다. 발효식품의 특성상 원재료 산지가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다음달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본격 시행된다. 보증금제 적용 대상 사업자들은 제도 시행에 따른 비용 부담과 함께 업무 가중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환경부는 제도 시행으로 인해 사업자들이 진 부담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업자들에게 전가된 각종 부담을 덜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맹점주, 비용 부담 외 업무가중·수수료상승 우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지난 2020년 6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오는 6월 10일 본격 시행이 예고됐다. 법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가액 기준을 변경했다. 지난 4월 합병 발표 직후 기존에 지정된 합병비율이 동원산업 일반주주들에 불합리하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에 동원그룹은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에서 자산가치로 변경해 상향 조정했다.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 : 3.8385530에서 1 : 2.7023475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의 이사회는 이를 위해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해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롯데푸드, 경영지원·마케팅 등 5개 직무 신입사원 모집롯데푸드는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정보보호 △마케팅 △제품개발 △생산관리 등 총 5개 직무다.지원자격은 오는 6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의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회삿돈 35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 3명의 비위를 내부감사로 적발한 아모레퍼시픽은 해고 조치하는 한편,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아모레퍼시픽은 두 차례 입장문을 통해 자사 임직원의 횡령 등 비위사실을 적발하고 징계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파악한 횡령 범죄 가담자는 영업담당 직원 총 3명이며, 피해액수는 35억원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이들이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받은 대금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비위를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아워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 연구개발 착수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로 연구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간 진행된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K푸드의 육식과 매운맛 요리 관련 향미 특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후 △불고기 △숯불갈비 △삼겹살 △육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오리온이 1분기 국내 및 다수 해외법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거뒀다.지난 16일 분기실적을 공시한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532억원, 영업이익 1,0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5%(511억원↑), 영업익은 6.5%(66억원↑) 증가치를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영업력 강화로 전 법인들이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익의 경우 글로벌 통합 구매를 통한 효율적 원가관리, 지속 펼쳐온 효율 및 수익 중심의 경영 효과가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삼양식품,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삼양식품은 지난 1분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호실적을 거둔 배경으로 삼양식품은 △수출물량 증대 △환율 상승 등을 들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1,3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4분기(1,238억)에 이어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해 코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이마트는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매출은 기록한 가운데 영업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는 2개 자회사 신규 편입의 영향을 들었다. 이마트는 온라인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로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마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35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8% 증가(1조1,077억원↑)했다. 다만 영업익은 72% 감소(888억원↓)했다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 LG생활건강, 일본 훗카이도에 마이크로바이옴 센터 설립LG생활건강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립을 통해 LG생활건강은 홋카이도 지역 내 피부 유용 식물을 자연 발효하는 숙성시설을 비롯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연구하고 피부 개선 효능을 지닌 발효균주를 발굴하는 실험실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는 글로벌 뷰티 사업 운영을 위한 △자연발효 생산 시스템 △발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 큰 폭으로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주 사업부문인 식자재유통·단체급식에서 고른 성장을 보인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외식 경기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 상품 물량 확보, 핵심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11일 잠정실적을 공시한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64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3.3% 증가(182억원↑)했으며, 영업익의 경우 같은 기간 237.1%(75억원↑) 큰 폭으로 증가했다.CJ프레시웨이는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하이트진로, 진로 신규 TV광고 ‘꺼비월드’ 공개하이트진로는 ‘꺼비월드’ 콘셉트의 진로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12일 공개되는 광고는 두꺼비들이 소비자를 만나러 가는 여정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냉장고 속 세상을 두꺼비들이 모여 사는 꺼비월드로 설정해 광고의 재미를 더했고, 3D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올해 출시 4주년을 맞은 진로는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하며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진로는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시사위크=엄이랑 기자 SK매직은 매트리스, 프레임 등 침대 렌탈 및 케어 서비스 ‘에코 휴(ECO hue)’를 출시하고, 매트리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SK매직은 최근 홈 라이프 큐레이션 컴퍼니(Home Life Curation Company)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건강 △편리 △친환경 등을 주요 가치로 매트리스 렌탈 및 케어 서비스로 새 BM(Business Model)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렌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선보인 ‘에코 휴(ECO Hue)’ 매트리스는 친환경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