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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타그램] ‘녹는다 녹아’ 위하준, 스윗 어게인
2020. 11. 03 by 이민지 기자 sisaweek@daum.net
스윗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저격에 나서고 있는 위하준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스윗한 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저격에 나서고 있는 위하준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스윗한 매력을 재가동시키며 올해도 어김없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빠질 수밖에 없는 ‘서브 남주’, 배우 위하준의 연기에 안방극장 여심이 술렁이고 있다.

2014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한 위하준은 2017년 방영한 KBS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다. 

최고 시청률 45.1%(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을 기록한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란 인생 치트키가 생기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드라마다. 위하준은 극 중 최서현(이다인 분)의 운전기사 겸 보디가드 류 역을 맡아 훈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브라운관 데뷔와 동시에 신스틸러로 두각을 드러낸 위하준이다.   

이후 그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에서 윤진아(손예진 분)의 친동생 윤승호로 분해 현실 남매 케미를 그려 눈길을 끌었고, KBS2TV ‘최고의 이혼’에서는 강휘루(배두나 분)의 연하남 임시호 역으로 ‘워너비 썸남’의 정석을 보여 호응을 얻었다. “계속 이용해요. 그 남자 잊을 때까지”라며 강휘루에게 다가가는 직진남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세를 몰아 위하준은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에서 강단이(이나영 분)의 썸남 지서준으로 스윗한 매력을 또 한 번 드러내 존재감을 굳혔다. 능력 있는 북디자이너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주면서도, 강단이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함을 드러내며 설레는 로맨스 케미를 만들어 나갔다.

워너비 썸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위하준 / (사진 위쪽부터) KBS2TV‘최고의 이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워너비 썸남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위하준 / (사진 위쪽부터) KBS2TV‘최고의 이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방송화면

2020년에도 위하준의 스윗함이 JTBC 월화드라마 ‘18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첫 방송된 ‘18어게인’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홍대영(윤상현 분)이 자신의 리즈시절인 18살 고등학생 시절로 몸만 돌아가게 되고, 고우영(이도현 분) 이름으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17어게인’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속 위하준은 야구투수 예지훈으로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정다정(김하늘 분)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인물로, 전작처럼 부드러운 직진남 면모를 보여주며 여심 저격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특히 극중 그는 교통사고로 죽은 형의 아이를 입양해 혼자 키우는 싱글 대디로 섬세한 감정선을 소화, 한층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예지훈으로 완벽 분한 위하준 / JTBC ‘18어게인’ 방송화면
예지훈으로 완벽 분한 위하준 / JTBC ‘18어게인’ 방송화면

‘여심 사냥꾼’ 표현이 아깝지 않다. 잘생긴 외모에 어울리는 부드러우면서도 반듯한 매력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위하준. 그가 계속해서 보여줄 ‘스윗 어게인’에 기대가 모아진다.